이건 어디서 퍼온것이 아닌 제가 출근길에 직접 찍은겁니다. 

제가 이정도 정성으로 커뮤에 사진까지 찍어가며 글올리는건 처음인데 몇일전만해도 윤석열 현수막이 저기 파란 동그라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냥 별생각없이 이제 선거유세 시작하나보다 했는데 어제보니 위치를 이재명후보 현수막 위로 이동한것도 모자라 현수막을 누르고 있더군요.

무속이 하도 관련되있다보니 뭐 찍어누르면 기운이 좋다는 무속인의 지시를 받았나 싶기도하고 참 치졸하네요. 그 반대편에 심상정 후보와 다른 여성후보 현수막도 저렇게 위아래로있는데 간격이 꽤 떨어져 있습니다.

TV에 나와서 공적인자리에서 누가 착한척 공정한척 못하겠습니까. 저는 저런 잘 보여지지 않는 사소한것 하나 하나로부터 그들의 성향이 느껴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투표 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