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신같은 대통령은 골목길에서 아이돌처럼 사진찍고
멍청한 도지사는 정부의 지급보증 거부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싸가지 없는 법무부 장관은 김앤장과 술처먹은 걸 부정한다며 직을 건다고 협박하고 있고
빌런들이 동시에 갑자기 많이 나타나니 정신이 없다.
5개월 전엔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전 정권에서 다져논 게 있으니 그걸로 좀 버티지 않을까 했지
남은 건 화룡정점 imf 급 외환사태로 주가 하락 부동산 폭락으로 기득권의 줍줍으로 가는 것일까
아 그리고 20대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8년 전 세월호를 겪었음에도 그때는 너무 어려서 학습이 안된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엔 어떨까… 아니다. 그들에게 뭐라 하면 안된다. 지금도 반인반신 외치는 분들도 학습기회는 많았으니까… 그냥 착해서 그렇다고 치자. 잘 속는다고…
아직도 흘려야 할 피가 많다는 게 참담하다. 이 나무는 얼마나 더 피를 먹여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