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이런 글을 써봐야 그들은 안볼 걸 잘 알지만

그래도 한마디 남긴다. 

짱공유 커뮤에서 가장 많은 유저가 있는 엽기게시판은

운영진 차원의 엄격한 정치발언 제재를 통해 

사실상 2찍들에게 심적 자유를 주고 있다.

반면, 엽기를 넘어 재앙으로 떨어지는 나라 운명에

답답함을 느낀 유저들은 엽기게시판서 제재를 먹고

도피하듯 정경사에 머물며 한탄글을 많이 올리는데,

웃긴 건 2찍들도 정치적 발언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정경사는 1찍들에게 점령(?) 당했다고 판단하기에

이들은 엽기게시판에 쥐새끼처럼 숨어있다 

윤서방파에 불리한 발언을 하는 이들을 신고먹이는 짓을 통해

본인들의 정치적 정당성에 자위질을 하고 있다.

그러다 도저히 쉴드 불가능한 윤완용의 뻘짓이 드러나면,

상식적으로 지난 대선 2찍이 잘못되었다고 사과하고,

다같이 타도 분위기에 가세해서 힘을 모으면 될 테지만,

본인들도 대학물 먹고,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 

능지가 있는데, 이율배반적 선택을 한 자신을 인정할 수 없으니

절대 사과나 반성없는 침묵의 정치 중립충으로 변신한다는 것이다.

30대 후반, 40대이상 정도가 되면

당연히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고, 정치적 발언을 통해

본인의 신념이나 사고관을 세상에 알리고 싶은 당연한 욕망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분명 본인들 선택으로 인해 국가 운명이 나락을 가고 있음에도

이들은 비겁하게 안철수처럼 2찍한 손가락을 숨기며,

정치 중립충이 되어 나라 운명을 걱정하는 1찍들을 향해 

신고버튼이나 정치병자라 조롱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진짜 정신병 성향을 감춘다는 것이다. 

조선이 일본에 넘어갈 위기에 놓였는데,

독립운동vs친일 사이에서 격론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정치중립충들은 

선택적 정의를 강조하며, 서로 싸우지 말고 이성적 대화를 하자며,

화전양면술로 1찍들 신고할 타이밍만 재고 있다.

60대 이상은 틀딱이라 설득이 불가하고,

20대 이대남들은 취업도 안되서 모두 망해라 해서 설득 안되고,

304050대 정치중립충들은

사실 2찍들이지만, 2찍이라 대놓고 말하면 

그 나이먹고 일베하냐고 도리어 비난받을 게 뻔하니.. 

정치 중립충으로 신분세탁을 해서

1찍들 신고하는 소소한 기쁨에 살고 들 있다. 

이러니 윤석열이 바이든 날리면 하던 개소리가

여전히 상식선에서 걸러지지 않고 지지 받는다는 것이다. 

2찍과 정치중립충은 본래 같은 세력들이며,

단지 지들이 불리하니 수면 아래서 잠시 아닥하고 있을 뿐, 

반성과 참회할 능지나 인성도 없기 때문에

언제든 본인들 기어나올 명분만 주어진다면,

이태원 참사든, 독도를 팔아넘긴다고 해도

용기 있게 반성보단

비겁하게 침묵하며 뒤에서 신고질 하거나

인터넷에 정치병자 가득하다며 

지들끼리 키득거리는 짓만 할 뿐이다. 

2찍, 정치중립충은 같은 색깔이다. 

아직까지도 그 나이먹고

반성없는 2찍이라면

최대한 멀리하거나 도려내는 것 말곤 답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