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사건에 이어

김남국 코인사태까지 민주당이 전방위로 털리고 있음.

여기에 수박들까지 나서 김남국 원쿠션으로 조지면서, 

이재명을 직접 거론하며, 내년 총선 공천권까지 내놔라고 하고있는데,

뚜렷하게 이걸 타파할 묘안이 현재 없는 상황임.

그런데 졸라 웃긴 건, 국짐당에서는 비교도 안되는 액수의 뇌물 사건들이 즐비함에도,

이걸 공격하는 민주당 인물들이 없다는 것임.

기레기들이 민주당 악마화 프레임으로 사소한 잘못에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고 뜯고 있지만, 어제 오늘의 현상도 아님.

아무리 민주당 차원에서 이건 역차별이다, 상식에 안맞는다,

전체 의원 상대로 코인 전수조사 하자라고 항변하지만, 여론 자체는

김남국 코인정도의 임팩트는 없음.

이게 왜 이러냐?!

민주당은 현재 빠져나가기 힘든 

고약한 형용모순 늪에 빠져있기 때문임. 

꼴통보수 사이버렉카충들도 그렇고,

심지어 국짐당 당지도부에서도 그렇고, 

이들이 민주당을 매섭게 공격하는 지점은

액수의 크기도, 재산의 규모도 아님.

딱 한가지 내로남불 프레임으로 조진다는 것임.

김남국이 평소 거지 코스프레를 했는데,

코인 투자로 수십억 부자였다는 게 공격 지점임.

공정한 당운영 시스템을 자랑하던 민주당이

선거직전 거마비로 두당 300만원씩 격려금을 돌랐다는게 공격지점임.

청렴을 자랑하던 이재명이 법인카드로 마누라 7만원 도시락 시킨 게 공격지점이고,

사법개혁 주장하던 조국장관이 지잡대 봉사증 위조(?) 했다는게 공격지점이란 것임.

이것들의 공통점은 액수의 하찮음이나 국짐보다 깨끗한 인성따위가 아니라,

민주당 자체는 월급말곤 불로소득 자체를 벌어선 안되는 성인군자 집단으로 

이미지화 시켰다는 것임. 

당연히 민주당 지지층은 억울할 것임. 

빌런 악당들이 대놓고 해처먹어도 

민주당은 단돈 100원만 줍줍해도 내로남불로 뚜까맞으니

이만큼 답답한 상황이 없는 것임. 

민주당은 적폐청산, 검수완박같은 사회개혁 의제를 당차원에서 주장한 원죄로(?)

국짐당은 다른 선거운동 없이 

오직 민주당의 도덕성만 무너트리면, 

이만한 가성비좋은 내로남불 선거전략이 없음. 

입으로 사회개혁을 외쳤던 이들에게 

엄격한 도덕성과 내부검열의 프레임만 씌우는 순간,

민주당은 윤석열의 공공연한 이적행위도 공격 못한 채 

집안 싸움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꼬라지가 발생한다는 것임.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당대표로 뽑았음에도

여전히 효용감없는 답답한 모습은  

이런 선동에 의한 도덕률에 깊게 빠진 근원적 허약성 때문임.

반대로,

국짐은 대놓고 나라팔아먹겠다 했기 때문에 

독도까지 넘겨줘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집단으로 자유롭다는 것임. 

이 ㅈ같은 프레임.

이 ㅈ같은 내로남불 공식을 깨지 않으면 

민주당은 앞으로도 희망이 없게 됨.

김건희는 싸구려 템버린 출신이기에 vip놀이해도 괜찮지만, 

김정숙 여사는 청렴한 대통령의 부인이기에 

공식 외교행사도 영부인 놀이한다, 고급스럽게 논다며..까이는 것도, 

이런 악의적 프레임 작업의 결과들임. 

이런 구도 자체를 깨야 함.

괴벨스가 말한 프로파간다 선동의 결과물들인데, 

민주당이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분으로 갈등하는 것도

수박을 떠나 너무 노쇠한 민주당의 싸움 본능을 잃은 모습들 때문임. 

상대방은 양손으로 뚜까패는데,

민주당만 여전히 한쪽 주머니에 손 넣고 젠틀한 척 

대응하니, 계속 털리는 것임.

과거 잡범들 말고 요즘시대의 지능범들을 때려 잡으려면, 

판떼기 자체를 깨부수고, 

뚝배기를 다이렉트로 조사버리는 패기가 필요함. 

안그럼, 후쿠시마 오염수도 민주당때문이라며 되치기 당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