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민 욕좀 해야겠다.

레딛고 작성일 23.06.16 04:15:03 수정일 23.06.16 05: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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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면접을 보든,

소개팅을 하든,

계약서를 작성하든, 

아님 집안에 사윗감을 새로 들이든..

 

비록 우리가 관상쟁이는 아니더라도

인생의 중요한 순간 반드시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한 지점들이 있다.

 

그렇기에 이런 순간은 

이성뿐만 아니라 자신의 오감,육감까지 총동원하여

동물적 감각으로 상대방의 신뢰도를 피아식별 하는 것인데,

이 순간의 실수로 인해, 이후.. 사기를 크게 당하거나 

집안 전체가 멸문지화 재앙을 맞게 된다면, 

그때 뒤늦게 자신의 등신같은 판단능력을 후회한 들

모든 걸 잃고 나선 소용이 없는 것이다. 

 

윤석열은 대선후보 기간에도

얼굴 시뻘겋게 술처먹고 있었고,

책상 내리치고, 아무렇게나 떠들고 있었고,

기자들을 만나면, 숱한 현안 질문에도 김치찌개 발언이나 하고 있었고,

천공은 모르지만, 손바닥에 왕자 쓰고 돌아다니고 있었고,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은 전혀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었고,

선제타격으로 북한 공산정권 불바다 이야기등을 이미 하고 있었다. 

 

즉, 윤석열은 대선기간때 본인이 말한 그대로 현재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는 것인데,

이제와서 국민들이 열불난다고, 지지 철회나 항의를 해대니..

윤석열 입장에선 경찰특공대 마렵게.. 서운한 것이다. 

 

이미 자신의 국정철학, 국정 로드맵을 선거 기간 중 모두 공개했었고, 

그걸 또한 좋다고 직접 눈으로 보고 과반수 자국민이 묻지마로 뽑아놓구선

이제와서 경제폭망에..자영업 몰락에,

실업자수 폭증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까지 거론하며 반대를 해대니 

윤석열 입장에선 세상은 죄다 가짜뉴스 천지에 문재인 잘못을 억울하게 덮어쓴

가련한 본인만 남는 것이다.

 

거기다 오래전부터 경고했듯..

대통령 중심국가의 독점적 권력구조 폐해가 심각하여,

개헌을 통한 권력분산을 진즉에 주장했었지만,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본인들 떡밥 줄어든다고 

지금껏 반대했었다. 

 

자동차 브레이크 작동안하고,

인적성 평가 안하고, 

룸미러도 깨져있고,

전조등 한쪽 나가있고, 

가끔 급발진도 하는데, 

우리가 남이가.. 마인드로 지금껏 고물차 잘 탔으면서

이제와서 절벽을 향해 급발진 좀 한다고, 

뒷자리 승객이 운전자 탓만 하는 것도 조낸 코메디 상황인 것이다.

 

한국 민주주의 시스템 자체가 사이즈에 비해 빈틈이 너무나 많고, 

공동체 붕괴시키는 독소 조항에 대해서

그동안 규제나 막을 의지들도 미약했고, 

이젠 친일 기득권세력들이

대놓고 개망나니를 데려와도

낙하산으로 당선 시킬 자신감까지 갖게 되었다. 

 

이 모든 게 

자국민 과반수가 능지는 무척 떨어지지만, 

사람 볼 줄도 전혀 모르는 등신들이지만, 

자의식만 조낸 과잉상태란 점이다. 

 

이런 허세가득한 취약한 세계관에선

적당한 선동구호와

유권자들 질질쌀 실체도 없는 판타지만 제공해 줘도 

그게 지들 목숨줄 벼랑 끝으로 안내하는 피리부는 사나이란 걸

죽을 때까지 못 깨닫고 후빨하며 뛰어든다는 것이다. 

 

지금 방사능수 먼저 처먹겠다고 줄서는 새끼들이나

3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방사능수 괜찮다고 빨아대는

해안가 새끼들을 보고 있자면, 

아무리 고향 사람들이라도 사이즈도 안나온다. 

 

한국 개2돼지 유권자들 졸라게 무식하다. 

이거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윤석열 정권은 

그런 국민 51% 능지 수준에 맞는 정권인 걸 부정할 수 없다. 

 

문제는 이들이 행할 사회적 해악이나 

불가역적으로 불러올 한반도의 재앙들을 볼 때..

그렇게나 경고했었고, 대놓고 마빡에 제정신 아닌 놈이란 게 적혀 있었음에도 

공교육 그렇게나 받고도 사기, 눈탱이길을 셀프로 선택했으니

도리어 꼴 좋은 게 아니라 조낸 참담할 뿐이다. 

 

이 모든 게 아직도 평행우주에 떠다니는 기분인데,

눈앞에 반성없는 2찍들 뚝배기를 깨더라도 정당방위로 인정 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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