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민들이 방사능에 침묵하는 이유

레딛고 작성일 23.07.05 0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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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FTA등 1차산업과 관련한 국제 협정을 채결할때 

전국의 농민들은 모두 같이 들고 일어났었음.

 

심지어 광화문까지 소달구지, 트랙터를 끌고와서

불지르고, 돼지 때려죽이고

이런 과격한 행동까지 해서 본인들 분노와 절박함을 표현했고,

정치권에서도 호응해서 최대한 국익과

농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었었음.

 

하지만, 이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선

한국 어민들 대부분이 조용함.

 

심지어 생계에 직접 타격을 받을 해안가 지역들은 

평소 부산싸나이 부심부리며,센척하기로 유명한 지역들인데도, 

항의 한번 안함. 

 

이유가 뭘까?

 

첫번째는 

현재가 문재인 정권처럼 자국민한테는 공격안하는 

사람좋은 정부가 아니란 점이며,

 

두번째는 

방사능수 방류는 누구도 막지 못할 시대적 재앙이기 때문에,

어민들도 싸우기 전에 미리 포기했다는 것임.

 

지금 강하게 항의했다가 방류가 막상 시작되면,

생계를 위해 다시 수산물을 팔아야 하는데,

이때, 얼마 전까지 못 먹을 음식처럼 정부에게 항의해 놓구선 

다시 오염된 물고기 시민들에게 판매한다고 

공격받을 게 두려워 항의도 못한다는 것임. 

 

만약, 정부 상대로 보조금이라도 받으려 한다면,

못먹는 음식 팔아놓구선 이제 다시 돈 뜯어간다고, 

마치..세월호, 이태원참사 유가족 공격하던 일베들의 먹잇감이 될 테니

이런 뵹신같은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찍소리 한번 못 내는 것임.

 

현정권 1년 사이에

코로나 시국 취약해져 버린 경제 구조와

벼랑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 전부 무기력하며, 생계가 망하면 가정도 망하게 되는 

한계기업들이 넘쳐나니 전부 현 정권에게 책잡힐까봐 눈치게임 하고 있는 것임. 

 

이러니 저들은 계속해서 뵹신짓을 맘껏 하는 것이고,

없는 자들은 정권을 향해 침묵하며 셀프로 노예화, 개돼2지가 되버리니

기득권 친일파 놈들의 촘촘한 노동자 탄압의 역사는 

지금과 같은 위기의 순간, 매우 순종적인 국민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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