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냥이왕자 이야기 올립니다. ^^
제가 운영하는 카페 이름이 [논두렁고양이의 귀농 발자국]임으로..
냥이왕자를 대동하여 홍보포스터를 찍었습니다. ㅋㅋ
요즘 밖에 나돌아 다니는 재미가 아주 좋으신 왕자님.
집앞 논두렁을 걸어주시는 냥이왕자님! 멋지요.
잠시 마징가귀도 만들어 주시고.. 추수를 앞둔 벼와 너무 잘 어울리오.
수로를 건너온 나를 따라올 것인가 말것인가 고민하는 냥이왕자님.
축 쳐진 배가 요즘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냥이왕자 임신설'의 의혹을 이해할만하오..
새끼 가졌냐는 질문에 숫컷이라고 대답하면 너무들 놀라신다는.. ㅋㅋ
앉은 자세도 너무 멋지오. 뭘 생각하는건지.. 좀 불만스러운 표정..
아~~ 누런 들판과 어울리는 누런모피를 입으신 울 왕자님~ 센스있으셔~~
또다시 사진찍는 나를 따라오는 왕자.. 좀 저만치 있어야 사진이 잘 나오는데.. 강쥐처럼 따라다니니..
오랜만에 너무 멋진 설정샷!
2개월 전부터 야외로 다니시는 냥이왕자님.. 너무나 만족스러워 합니다.
그러나 밖의 생활이 그리 안정적이지는 않은지 꼭 저녁8시면 귀가해 죽은듯이 뻣어 잡니다. ㅋㅋ
화장실에서 실례도 꼭 집에 돌아와서 한다는...
암튼, 밖에서도 너무 잘 지내는 냥이왕자.. 행복해 해서 다행이야~
출처 :논두렁고양이의 귀농 발자국 글쓴이 : 녹색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