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의 소울메이트 야옹군..
오늘은 우주선 자세를 선보이는군요! ㅋㅋ
시골에 이사오니 요즘엔 문만 열리면 밖으로 나갑니다.
그런 냥이왕자의 자유의지를 살려줘야 할지..
밖의 세상은 위험하니 참고 실내에서만 살으라고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왜 소울메이트냐?
남편이 일을 심하게 하고 온날, 먼거리를 운전하고 온날, 아무튼 피곤한 일정을 보내고 온 날이면
어김없이 냥이도 널부러져서 잔다는 거죠.. ^^ 마치 자기가 일하고 온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체력적인 소울메이트로 임명했습니다.
창틀에 누운모습도 분위기 있는 울 냥이왕자님.
그런 냥이왕자를 항상 부러워하는 소심쟁이 민이
이렇게 널부러져 잡니다.
역시나 이렇게 잠들어 보지 못하는 예민쟁이 민이는 냥이왕자를 부러워하죠.. ^^
출처 :논두렁고양이의 귀농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