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전에 회사에서 주은 냥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난주 금요일 갑작스레 외조모 상을 치루느라 주말내내 돌보지 못하고 사촌동생에게 맞겨뒀는데 이녀석이 동물사랑하는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는 놈이라.. 어제 밤에 집에 와서 살펴보니 저체온증에 저혈당 증세까지 있어서 동물병원으로 급하게 갔죠.. 수의사 쌤께서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현재 입원중이고 퇴근후 데리고 올 예정이랍니다. 두번다시 사촌동생한테는 맞기지 않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