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습....
먼저 덤볐다가 털리는 중............-_-
태어난 건 거진 2주 차이인데..
덩치는 큼... 둘째가 더 큼;;;
첫날은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견제하는 와중에 우다다도 하면서 장난치고 잘 놀더니
둘째날부터 대박 난리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이것들이 두마리 다 제 이불속에 들어와서 나란히 일자로 자고 있드만요?ㅋㅋㅋ
아.. 쉽게 친해졌나보구나.. 했었는데
밥먹을때 한개로 주니 둘째 못먹게 방해
두개로 나눠 주니 두개 다 못먹게 방해...
세개로 나눠주니 세개 다 못먹게 방해..
물이라도 마셔라 하고 물떠주니 물도 못먹게 방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국 첫째 다 먹고 둘째 먹었네요..
그것만이면 좋은데
덩치도 더 작은 암컷인 첫째가..
덩치도 더 큰 수컷인 둘째를 자꾸 괴롭혀요
둘째는 계속 도망가고 도망가다가...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그때서야 반격
위에 사진처럼 개털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계속 반복함.......
그냥 하앍 거리는 거면 이해라도 하는데..
께겡 거리면서 털리네요;;;;;;;;;;;;;;;;;;
미치겠음... 그러게 왜 덤벼;;;
결국 첫째 스트레스 받았는지 폭풍설사..;;;;;;;;;
아.................
이것들 쉽게 친해지게 하는 방법 없나요?
크게 비교................ 첫날 사진입니다;;
이건 털빨을 고려해도 확연한 차이가 있음..
심지어 근육도 있는지 몸체도 더 탄탄함..
이길수가 없는 싸움을 계속 걸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