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려봅니다. 집사 하는양이 마음에 안드나 봅니다.
자는 모습을 찍는걸 알아챕니다. 눈치는 빨라가지고.
말랑 말랑 똥묻은 똥발입니다. 찹쌀떡 아닙니다, 똥떡 똥똥똥 지똥 밟은 똥발.
"뭐에요? 왜 나 찍어요?"
카메라 렌즈에 사랑을 표현합니다. 지꺼랍니다.
도도한 척은 혼자 다합니다. 방금전까지 개박하 나무로 신나게 놀아놓구선,.미친냥인줄 알았습니다.
정색하는 폼도 일색입니다.
사진좀 찍어보려고 장난감으로 유인해봤으나 카메라엔 관심조차 없네요.. 역시 장난감이 대세입니다.
오랫만에 사진 투척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