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게시판에 올릴까 하다가 이전에 올린게 있으니 그냥 여기에..
아빠냥이입니다.
성격은 순하고, 사람한테 발톰 안내밉니다.
대신 가죽을 아작내고, 가끔씩 벽지도 죄다 뜯어버립니다..
집안의 유일한 암컷 엄마냥이입니다.
사진은 때리기 직전의 표정;;;
누가 자기 몸에 손댔나 확인하고 다른 냥이가 그런거면 냅다 갈깁니다.
(물론 저한테 그러면 아주 디지게 혼나서 저는 못때립니다)
(여담이지만 얘랑 다른 냥이가 붙어 있을 때 몰래 건드리고 모른 척! 하고 있으면 옆에 있는애 때리더군요ㅋ)
근처에 오는 모든 냥이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안기는 것도 싫어합니다.
거의 혼자 있는 독고다이.. 귀가 후 제일 먼저 애교부리고, 자기 전 꼭 한번씩 애교부리고 잡니다.
벽지나 장판, 전선에 아무 관심이 없는 알뜰한 냥이지만.... 제 몸에 난 상처 95%는 다 이놈이 낸겁니다.
형냥이..
위의 엄마아빠 사이에 나왔습니다.
길고양이와 비슷한 반사신경 및 신체능력을 자랑하는데 엄빠 닮아서 체력이 조루입니다.
레이저에 환장하고... 벽지를 잘 뜯습니다. 장판도 뜯습니다ㅠ
제일 좋아하는 볼살 토실토실한 녀석입니다.
털은 페르시안의 복실복실한 재질에... 아메숏의 숏컷이라 털도 잘 안빠지고 만지기도 좋습니다.
(배다른) 동생냥이 입니다.
사진은 공부할 때 놀아달라고 시위하는 모습...
엄마냥이 닮아서 몸집이 상당히 작습니다. 1년 4개월째인데도 3kg이 안넘습니다.(얘 엄마는 2.5kg 부근..)
계모한테 맨날 맞고 살아서 저한테 애교를 잘부리고, 손만 닿아도 골골골골 댑니다
덩치가 작아서 계모냥이가 때리면 맞서지도 못하고 그냥 얻어 맞습니다.
아빠 닮아서 가죽을 아작냅니다.
수컷 3마리는 아주 잘 지냅니다.
골고루 친함..
(후래시 극혐)
얘네 둘끼리도 아주 친합니다.
부자지간이긴 한데 털나는 모양이 좀 다릅니다.
아빠는 얼굴 털도 길게나서 동골동골함...
(후레쉬 극혐. 실수로 켜진거임)
지정석..
배 먹고 남은 캡으로 씌워줌
아빠도 씌워줌..(엄마냥이랑 동생냥이는 개거품 물어서 못함..)
고양이 버그..
한참을 이러고 있음ㅋㅋ
털이 너무 길다 싶음..
그래서 밀었습니다
털 민 직후 둘이서 저러고 있네요ㅋㅋ
털 밀 걱정없으니 아주 여유로운 두 냥이..
위에도 말했지만 셋은 참 잘 지냅니다
깡패 등장. 비켜라 천한것들.
나중에 보니 이러고 있음ㅋㅋ
은근슬쩍 옆에가서 눕는 아빠냥이와 그걸 지켜보는 어린냥이들..
아침에 일어나니...
우리집 고양이 아닌 줄...
고양이가 아닌 줄 알았..
오랫동안 중성화를 안시켰더니 이런 참사가...
둘 다 숫컷...
털 민 후에도 이짓은 변하지 않음...
시도때도 없이 덤비는 동생냥이..
그걸 가만히 받아주는 형냥이..
물론 제대로 한 건 아닙니다..
중성화 완료
제가 집에 오면 항상 보는 풍경..
엄마냥이의 뒤집기 애교
얘도 엄마 닮아서 이 스킬 가지고 있음.
집에 들어가자마자 두마리 다 뒤집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