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마침내 종식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인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감독직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토를 진행하기 전에 구단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받은 채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그 후 화요일 밤에 그가 실제로 유임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현재 클럽이 새로운 2년 계약으로 감독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는 현재 계약을 대체할 것이며, 이는 올여름부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3년 더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즌 종료 후 맨유는 8위를 기록했지만 FA컵 우승과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시즌이 끝난 지 3주째에 접어들면서 시즌 종료 검토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맨유는 짐 랫클리프 경이 모나코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과 회담을 하는 등 네덜란드 출신 감독을 대체할 수 있는 감독 후보를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투헬은 감독직에서 거리를 두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과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도 고려 대상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는 다른 후보들과 논의하기로 한 구단의 결정에 실망했지만, 자신의 입지가 완전히 훼손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자신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은 구단의 선의의 표시로 볼 수 있으며, 랫클리프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새로운 INEOS 시대의 첫 여름에 텐 하흐를 지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종료 후 평가는 다소 시간이 걸렸고, INEOS는 이번이 처음 실시하는 평가라는 점에서 공정하다고 생각하며 매년 비슷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다음 평가는 더 간단해질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7월에 오마르 베라다가 새로운 CEO로 취임할 예정이며, 댄 애쉬워스가 뉴캐슬에서 스포츠 디렉터로 올 예정이고, 제이슨 윌콕스가 이미 기술 디렉터로 임명되는 등 맨유에서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 이뤄지는 일입니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3522829/Erik-ten-Hag-Man-United-20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