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했으니 그들에게 화내면 안된다.
특히 아칸지와 같이 토너먼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선수면 더욱이 그렇다.
그에게 무슨 위로를 해줄 수 있을까?
그가 보여준 모습들, 퍼포먼스, 팀을 이끌어준 것..
난 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물론, 깊은 공허함, 깊은 슬픔이 있지만,
모든 사람, 그리고 모든 개인이 헤쳐나가야만 하는 그런 종류의 슬픔이다.
그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것들이 다 축구 비즈니스의 일부분이다.
단지 승부차기를 놓친 것이다.
그가 보여준 경기들, 그가 어깨에 짊어졌던 책임감들을 생각했을때
그가 더이상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 무라트 야킨 감독,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앞서 아칸지는 "팀 그리고 국가에 큰 실망감을 안겨준 것 같다" 라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40509303/switzerland-coach-defends-akanji-crucial-m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