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이사이자 클럽을 소유하는 그룹 KSE의 부회장인 조쉬 크뢴케는 이번주에 언론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거너스가 경기장의 개선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아직 심도있는 내용에 대해 다루기는 시기상조지만, 경기장에 대한 내부적 대화는 시작되었다."

"경기장을 개선하는 일이 쉽진 않겠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을 살펴볼 것이다."

경기장 확장은 보통 팬들을 흥분시키는 소식인데, 아스날처럼 홈 티켓에 대한 수요가 높은 클럽의 경우 특히 그러하다.

하지만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의 수용 인원을 늘리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경기장 수용 인원은 다른 요소 무엇보다도 특히 대중교통 수단에 의해 제한되기 때문이다.

아마 현실적인 변화 안으로는 스탠드를 경기장에 더 가깝게 옮기는 것이 있을 수 있다. 현재 디자인으로는 가장자리의 틈새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에미레이츠는 다른 경기장들과 비교할 때 분명 현대적인 경기장에 속하긴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대형 스크린 설치, 지붕 보수 등의 개선 작업이 있었다. 최신식이라 해도, 개선점이라 함은 찾으려고 하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일이다.

또한, 크뢴케는 PL 경기를 해외로 옮기는 방안에 대해서 반대하는 말을 했다.

"방송사나 FIFA는 이 가능성에 대해 반기겠지만, 우리는 현재의 상황, 일정에 만족하고 있다."

"클럽으로서 우리는 지난 몇 년간 경기장 안팎으로 많은 일을 해왔다. 우리의 목표는 서포터들과 의미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경우 클럽의 정책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클럽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신뢰를 만드는 일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에미레이츠에 있던 사람이라면 우리가 그간 일궈온 것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알 것이다. 이렇게 특별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는 많은 요소가 있다."

"나는 클럽의 모든 사람이 구장을 요새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홈 경기장에서 우리 선수들이 많은 사랑과 에너지를 받도록 해주고 싶다."

https://dailycannon.com/2024/07/kroenke-emirates-stadium-renov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