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석스와 연장계약 체결 가능성 거론

태무진칸 작성일 24.09.21 18: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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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주요 전력과 장기간 동행을 당연히 염두에 두고 있다.

『Sports Illustrated』의 메이슨 윌리엄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제일런 석스(가드, 196cm, 93kg)와 연장계약을 아직 체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석스는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이번에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는 만큼, 올랜도와 계약이 유력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4년 1억 1,500만 달러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알려진 조건으로 계약을 맺는다면, 올랜도로서는 적정가에 전력 유지가 가능하다. 연간 3,000만 달러 아래로 백코트의 핵심을 붙잡을 수 있기 때문. 석스도 여느 특급 가드와 당장은 거리가 있는 데다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해당 조건에 남는다면 올랜도에서 지금처럼 가드진의 중추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경험치도 꾸준히 쌓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올랜도에는 파올로 벤케로와 프란츠 바그너가 전력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만큼, 석스가 이들과 궁합도 현재까지 나쁘지 않다. 이에 올랜도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면서 자신이 뛰어온 것에서 꾸준히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7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7분을 소화하며 12.6점(.471 .397 .756) 3.1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한 만큼,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 설사 성장이 다소 지체된다고 하더라도 올랜도에는 유망주가 충분한 만큼, 시간을 메울 수 있으며, 다른 전력으로 부분 대체가 가능한 부분도 있다.
 

4년 계약이 부담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선보인 실력에다 잠재력을 고려하면, 4년 계약은 안길 만하다. 앞서 거론된 조건이 완전하게 보장하는 조건일지 예측하긴 어려우나, 다른 보장 않는 조건을 삽입한다면 좀 더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끌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석스는 해당 조건으로 연간 약 2,900만 달러의 계약을 품는 이점이 있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5순위로 올랜도의 부름을 받았다. 올랜도에서 세 시즌을 보냈다. 2년 차인 지난 2022-2023 시즌에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지난 시즌에 조금은 궤도에 오른 면모를 보였다. 지난 시즌 기량발전상 투표 8위, 올 해의 수비수 투표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기록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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