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ERA 1.23’ 스넬, 점점 다가오는 ‘대박 계약’

옽하니 작성일 24.09.23 2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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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계약을 노리고 있는 블레이크 스넬(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놀라운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부상 복귀 후 평균자책점을 또 낮췄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로 나선 스넬은 6이닝 동안 88개의 공(스트라이크 56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볼넷은 단 1개.

스넬이 허용한 안타는 모두 단타. 1회, 4회, 5회를 삼자범퇴로 막았을 뿐 아니라 단 한 차례도 2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완벽한 투구.

샌프란시스코는 스넬의 호투 속에 2-0으로 승리했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스넬이 마운드 위에 있는 동안 2점의 득점 지원을 안겼다. 스넬의 시즌 5승 획득.


이에 스넬은 이날까지 시즌 20경기에서 104이닝을 던지며, 5승 3패와 평균자책점 3.12 탈삼진 145개를 기록했다.

특히 스넬은 지난 7월 초 부상 복귀 후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다. 또 80 1/3이닝 동안 잡은 삼진이 무려 114개에 이른다.

또 스넬은 최근 3경기에서 17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53을 기록했다. 점점 대박 계약에 다가서고 있는 스넬이다.

 


비록 1992년생으로 2025시즌에 33세가 되나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 이는 계약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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