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 내가 뭐가 두렵다고 기자회견을 피해 도망치나? 70분을 기다려도 기자 회견을 못 했는데 그것보다 더 기다리라는건가?

해왕고리 작성일 24.09.26 2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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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를 지휘 중인 조세 무리뉴는 최근 갈라타사라이 와의 경기에서 3-1 로 패한 후, 방송사 인터뷰를 했지만 경기 후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무리뉴는 이번 생질루아즈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건 기자회견 하려고 70분을 기다린 자신이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24년의 축구 커리어 동안 기자회견을 피한 적이 전혀 없었다. 나는 기자들과 그들의 질문을 두려워 한 적이 없었다. 특히 패한 경기 이후에는 더욱 그랬다"

 

"난 상대 감독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 후, 바로 방송사 인터뷰를 했고, 이후 기자회견을 하려고 70분을 기다렸다"

 

"원정팀 감독이 먼저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정도가 있다. 난 70분을 기다렸는데도 여전히 기자회견을 하고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내가 70분을, 75~80분 동안 기자회견 하려고 기다릴 수는 없다"

 

"이건 경기 결과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단지 옳고 그름의 문제 였을 뿐이다. 이건 다음 경기 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난 경기가 끝난 후 바로 방송사 인터뷰를 할 것이다. 그게 방송사 인터뷰의 원리니까"

 

"경기 종료 20분 후가 아니라 경기 직후에 하는 것이다. 그것을 하고 15~3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정상적이다. 하지만 70분? 미안하지만 그건 무례한 거다. 여기서 누군가 무례함을 느낄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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