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뇨니가 리버풀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17세의 미드필더인 뇨니는 2023년 9월 레스터에서 리버풀에 입단했다.
마크 브리지-윌킨슨 감독의 18세 이하 팀에서 클럽 생활을 시작한 뇨니는 홈 데뷔전인 머지사이드 유소년 더비에서 후반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뇨니는 2024년 2월 안필드에서 열린 FA컵 5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교체 출전했다.
클럽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서 아르네 슬롯 감독의 스쿼드의 일원이 되어 안필드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뇨니는 AC 밀란과의 UEFA 유스 리그 경기에서19세 이하 팀의 주장을 맡았고, 현재는 배리 루터스 감독의 21세 이하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슬롯의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볼로냐를 꺾을 때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https://www.liverpoolfc.com/news/trey-nyoni-signs-first-professional-contract-liverpool-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