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리처드슨, 당일 부상자 분류 ... 복귀 시동

태무진칸 작성일 24.10.28 1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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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백코트에 경험을 더할 수 있다.
 

『Miami Herald』의 앤드류 치앙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조쉬 리처드슨(가드, 196cm, 91kg)이 복귀에 근접해 있다고 전했다.
 

리처드슨은 발뒤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전에 당한 어깨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했으나, 발을 다치면서 아직 제대로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나 붓기가 있는 만큼,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
 

그는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슛을 던지면서 몸을 푼 바 있다. 그의 상태를 두고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나아지는 과정에 있다”면서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어 “그의 상태는 좋아지고 있다.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긴 어려우나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리처드슨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르면 이달 말에 코트를 밟는 것도 가능할 전망. 마이애미는 샬럿 원정 이후 안방에서 2연전을 앞두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31일에 뉴욕 닉스를 차례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가증하다면, 안방에서 출격을 조율할 만하다. 물론, 그의 회복이 온전하게 진행된 상태라는 전제가 뒤따라야 한다.
 

리처드슨은 지난 시즌에 앞서 마이애미에 복귀했다.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리처드슨은 이번 여름에 옵션을 행사해 잔류했다. 지난 시즌에 어깨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새로운 계약을 맺는 것이 쉽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그는 4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9.9점(.444 .347 .944) 2.8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활약을 펼쳤으며, 몸값을 해냈다. 다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데뷔 이래 네 시즌 동안 마이애미에서 뛰었으며, 이후 여러 구단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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