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전한 흥미로운 '디아블로 통계'
[출처=홈페이지 화면 캡처]
지난 23일(현지시각) 블리자드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게임 밸런스' 변경으로 인한 1.0.3 패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흥미로운 통계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 출시 이후, 몇 가지 흥미로운 통계를 공유해드리는 것이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블리자드가 밝힌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홈페이지 화면 캡처]
1. 평균적으로 플레이어들은 3개의 캐릭터를 생성합니다.
2. 캐릭터의 80%는 레벨 1에서 30사이 입니다.
3. 캐릭터의 1.9%만이 불지옥 난이도에 진입했습니다.
4. 하드코어 플레이어의 54%가 여성 캐릭터입니다.
5. 하드코어에서 대부분의 죽음은 보통 난이도 1막에서 일어납니다.
6. 60레벨의 가장 흔한 빌드는 그 클래스의 60레벨 캐릭터 중 0.7%만이 씁니다.
7. 클래스별로 60레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룬은 Best Served Cold(야만용사), Lingering Fog(악마사냥꾼), Mirror Skin(마법사), Peaceful Repose(수도사), Numbing Dart(부두술사)입니다.
블리자드는 향후 이뤄질 1.0.3 패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불지옥 레벨 데미지가 좀 더 고르게 조정될 것', '전설 아이템 레벨을 공개할 것', '보석, 대장장이 등에 드는 돈을 좀 더 싸게 할 것' 등을 알렸습니다.
특히 블리자드는 최근 디아블로 3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어려운 난이도에 대한 불만과 관련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들은 "불지옥에 대한 저희의 의도가 그저 어렵게 하기 위해 한 방에 죽도록 만든 것이라고 몇몇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며 "현재 정상적이라고 느끼는 것보다 순간적으로 확 들어오는 데미지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1.0.3 패치를 통해 조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