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외삼촌 되요

억겁의본좌 작성일 12.06.19 08: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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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엄마가 문자를 보냇는데 동생사고쳐서 임신3개월이라 더 배부르기전에 8월이나 9월에 결혼식해야되는데

아빠가 난리라네요 동생 남친이 집찾아왔다는데 째려보고 밖으로 나가고 동생은 스트레스받아서 피덩어리?나와서

유산위험도있고해서 병원1주일 입원했다가 지금 집이라하고요 저희집 가난해서 한달 생활비로 사는데 혼수 해오지말라고

신랑측 어머니가 했다고 저희 엄마는 좋아하시는데..그래서 걔내 집은 어덯게 할껀데 하니까 집도 신랑네서 구해준다고 하더라고요..동생은 24살 대학4학년인데 휴학을 또해야되네요


근데 문제는 어차피 이렇게된거 빨리 결혼시키는게 최선아닐까요 항상 아빠가 문제입니다 도대체 무었때문에

그리 난리를 피우는거지 참..내일 집에 올라가는데 올라가자마자 개짜증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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