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클럽 자유게시판에 ‘미국 거부들’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나야서비’님이 올린 사진입니다.
사진은 전세계적인 거부로 인정받고 있는 위렌 버핏과 빌 게이츠가 방송에 출연해 ‘고정소득세 도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약간 있으나 끝까지 일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부자 감세’로 지칭되고 있는 법인세 및 소득세 감세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거치면서 세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것 같은데요. 선진국 미국의 거물급 부자들의 발언이 인상적입니다.
주식 투자의 귀재로 칭송받고 있는 위렌 버핏은 “반대 입장입니다. 저나 게이츠 씨의 엄청난 수입을 생각하면 푼돈이라고 할 수 있죠.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에서는 큰 부자들만 이익을 보며 살았습니다”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도 “많은 재산이 소득세 부과를 피해 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 말을 하면 모순적이기도 하겠지만 저희는 현재의 세금 제도가 다방면에서 더 진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그룹 등, 기업 그룹 총수들이 이러한 말을 한다면..."이라는 상상이 절로 드는 인터뷰 모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