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혼자 8병까진 먹어봤는데(한창 청춘인 시절) 지금은 4병 먹으면 골골 하네요.

나이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시간당 두병정도 먹는데 영화 한편보면 3분의 1이 남아요.

그래서 다른 영화 또 보면서 마무리 하다가 잠들어 버립니다. 4병도 이젠 벅차네요.

위스키는 한병먹으면 만땅 됩니다. 술 안주로는 주로 마른김 즐깁니다. 맥주 레드는 두통정도?

배불러서 구역질 나와서 잘 안먹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른 분들은 주량이 어찌 되시나요?

먹기 편한 술 추천즘 해주세요.

그리고 제게 이리 살꺼면 죽으라고 하신분... 전 지금 행복합니다. 과거 한때 우울증을 앓았을 때

그때 했던 행동들입니다. 지금은 제 몸에 있는 상처들을 보면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쉽게 포기 할수 없기에 순간순간 자살충동을 느껴도 이겨 냅니다. 우울증이 시시때때로 도져도

절대로 쉽게 가족을 등지고 싶진 않습니다. 막말이 아닌 조언으로 새깁니다.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