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고산다고 이거저거 활동못하고 눈팅으로만 하다 어이없는 상황이 생겨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강남 역삼동쪽에 조그마한 프렌차이즈 카페를 하고 계세요.
여동생은 이거저거 준비중인데 같이 와서 바리스타로 도와주고있는 상황이고 저또한 중간중간
회사일찍 퇴근하거나 스케쥴상 비는날은 종종가서 도와드립니다.
동네가 동네인지라 강남 역삼동 먹자골목거리가 회사원이라 그렇지 않을거라 하면서도
진상들이 특히나 많아서 난리도 아니네요..잘모르는 이들은 카페라고 진상없을줄 아는데
아무튼 각설하고
이틀전 점심 회사원들 피크타임 끝내고 어머님 여동생 둘이서 가게에서 계시고
창문쪽 좌석에 남성분 회사원분들 (식사끝내고 오신듯) 앉아계셨어요
이와같은 구조인데 저 테라스가 앞에 칸막이처럼 콘크리트에 박아놓고 니땅내땅할게 아니다 해서
그런것 없이 철제 의자랑 동그란 테이블 그리고 옆에 일본식선술집인지라 옆에 진상손님들이 우리 테이블 앉은 손님들
툭치고 가거나 그래서 싸움날뻔한적이 많았기에 저 창문밖에 왼쪽보시면 나무에 꽃잎장식 달아놓은 목제 칸막이
군대 옛날 나무관물대같이 2층구조로 두개를 가져다놨어요 (직접 제작) 평시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법적으로도 테라스에
콘크리트로 뭐박아서 니땅내땅 못하게 되있다고 해서 다른가게들은 철제구조물까지 다 박아놨더군요.
얼마안있어서 그것도 다 구청에서 나와서 철거하라고 한다기에 뭐 저희집은 상관이 없어서리..
일단 그 거리나 어딜가나 그테라스 구역이 주차공간이기에..흰선주차선칠해서 몇일전 구청에 올렸거든요.
지금 제가 이거저거 작업에 정신이 없어 두서없이 쓰더라도 양해해주세요;; 법적으로 그리 되어있었다지만
저희집이 다른집처럼 철제구조물을 콘크리트에 박은것도 아니고 다른가게들도 다 빼놓고 더욱이 차도까지 넘어서
홍보물 설치한집도 많은데 뭐 어찌되었던 법을 떠나서 어느정도 서로 허용하는 선들에서 하고있는거죠.
암튼 저 옆에 세워놓은 나무 칸막이에 1년넘게 세워놨어도 누가 와서 치거나 넘어뜨린적도 없고 위험하게 놔둔적도 없는데
사진과 같이 지나가다 엄마되는 여자는 먼저 앞서가고있고 그 뒤에 보이는 트럭은 지나가는게 아니라 멈춰있었습니다
공간 간격도 충분했구요 다른이들도 알아서 잘만 걸어가고있었습니다. 나중에 그 딸 초등 저학년? 정도 되는 아이가
무작정 앞으로 갑니다 걸어가다 저희집 테라스 칸막이를 밀치고 칸막이가 넘어져요.
다행히 아이가 넘어지진 않았고 나중에 아이엄마가 한참 앞서가고있다가 그 큰길에 트럭있고 그러는데 한참있다가
다시 돌아와서 아이보더군요. 어머니께서 바로 나가셨습니다 나가시자마자 아이보고 괜찮니 다친덴없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때부터 이 아이엄마가 이딴걸 왜 여기다 놔두냐 하면서 한창 젊은 여잔데 어머님께 거의 삿대질 하다싶이 막말을 하면서
테라스 그 자리가 사람다니는 인도인데 이런곳에 왜 이런걸 놔뒀냐 우리애 다친거 안보이냐 하면서 드립치더랍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어떻게 이게 인도냐고 이건 주차장이고 평시엔 의자두고 밖에서 손님들 사람들 흡연하시는 자린데
무슨 말을 그렇게 하시냐고 하니까 적반하장으로 말도안되는 드립 계속 치더랍니다. 그 앞에 앉아있던 화면상 보이는
남성 두분도 그 여자아이엄마 보고 어이없어하고..그러면서 아주 딸까지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가만히 있는데
와서 넘어져서 자기가 다쳤다는 식으로.. 아이가 뭔죕니까..암튼 그 아줌씨의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무지한건지 성깔상우기는건지 그런 상황에 엄니는 어이없어서 나도 아이 둘키워서 장성했고 지금 조카애기들에
손주까지 볼사람인데 누군 아이 안키워본줄 아느냐고 화 잘 내시지 않던 어머니가 뭐라했답니다 그랬더니 아주
그냥 무슨 나 잘못건들였어라는 식으로 어따가 전화를 하더랍니다 카페옆 건물 입구로 거기서서 벽면에 번지수
붙여있는거 보면서읽으면서 상호명 번지수 어따가 말하면서 죽겠다고 그땐 무슨 남편인가한테 연락하는줄 알았다는데
할튼 하도 어이가 없어서 여동생이 경찰대 출신이라 일단 어디사는지 따라갔답니다 법이고 뭐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통할것
같아서 가봤더니 바로 옆건물에 사는사람이랍니다..사실 이 역삼동 빌라 오피스텔 사는 사람들 몇몇 알기도 하고
오피스 성매매등 이런것 떄문에 사실 이똥 거주중인 동네사람들 별로 친할일도 없고 서로 그런 분위기때문인지 안좋게 봅니
다. 역삼선릉 근무때문에 오피스사는 지인들도 다같이 여기서는 진짜 애들 키울곳도 못되고 아주 저질인 동네라고
말이 강남이라고하지요..아무튼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그냥 참고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오후즘에 여자 두분이 오셨더래요
구청과에서 나오신 분들인데 어제 신고받고 나왔는데 여자가 인도에다가 테이블이랑 칸막이를 설치하고 그랬다고 해서
말이 안되는것 같다고 일단 나와보니 인도가 아니라는점...즉 허위사실로 신고 한것이죠. 일단 모욕죄 명예회손죄.
더욱이나 그럴생각도 없었던상황에서 그 애엄마 행태로 봤을때 재물손괴죄에 정신적 피해보상 영업방해
이거저거 일로 일적인부분부터 산업스파이까지 법정공방을 좀 해봤던지라 아는분들도 많고 해서 어떻게 도움을 해볼까
하다가도 이건 좀 애들 장난이고 유치하다 싶으면서도 제가 아니라 저희 어머님 가족이 당한 모욕감에 참을수가 없네요
아무튼 나오셔서 그 공무원분들도 참 아이러니하다..이정도가 신고할일인가 되레 당황해 하시더군요.
이런일이 부지기수로 많다고 합니다 한사람이 또 신고하고 했던곳 또 신고하고 하나 맘에 안들면 이런식으로
꾼이나 꽃뱀마냥 아주 앞에서 한마디 못하면서 뒤쪽에서 교묘하게 골탕먹이려 그러듯이 그런사람이 많답니다.
문제는 일단 사진찍어서 구청에 해결완료했다고 올리면 끝인데 또 그여자가 신고를 하면 이번엔 위생과에서 나온다고합
니다. 상식적으로 테라스 문제에 억울해죽겠는데 아예 상관도 없는 가게자체에 위생과에서 나와서 검열을 한다합니다
사실 털어서 안나올 먼지가 어디겠습니까만은 저희집만은 엄청 청결에 신경을많이 쓰기에 그 건물내에 위층에 있는
중국집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나..술집손님들이 토해놓고간거 치우라고 싸운적도 많고 매번 락스에 어마어마하게
되레 다른 건물주들이나 그주변 가게들이 저희집보고 건물주인것 같다고 칭찬을 했을정도로..
까다로울정도로 했을정도였죠. 아무튼 자신들도 참 이게 억울하시겠다고 하고 옆가게나 건물주 이런분들도
심지어는 욕까지 서슴없이 내뱉으시면서 무슨 이동네에서 애끼고 사는 여자한테 뭘바라겠냐고 하시던 분도 계셨네요
암튼 공무원 말로는 법적으로 그게 설치는 못하게 되있기에 치우셔야한다..좀 시간지난후에 다시 내놓으시라
자신들이 보기엔 큰문제가 없다 근데 그여자 또 신고하면 위생과 나온다 해서 가족들이 다 멘붕상황이네요.
안그래도 어머니 속병이 있으신지라..
남한테 피해한번 안주고 사셨던 분이신데 이런 가게하면서 별의별 힘든일이 있으시면서도 웃으면서 하시는분이신데
이런 말도안되는 상식안통하는 여자때문에 가게 피해보는건 둘째치고 신고한다는거 그 여자의 막말과 개드립
이런거 고소 고발 해버릴까 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이나 조언좀 알려주세요.
어설픈 요약.
1. 남들 다 치고 철제구조물 박는 술집-카페 테라스 우리집은 법지키려 안박고
테이블과 칸막이만 뒀음
2. 아무문제 없었다가 어느 여자아이와 아이엄마 지나가다 아이가 길로 안가고 테라스 위로 올라와서 그대로 돌진
넘어짐 (안다침)
3. 아이엄마 개드립칠만큼 아이챙겼다면 그 차많은 길에서 손붙잡고 가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애가 그랬는데도
뒤돌아보지도 않고 한참 가다가 5초지나서야 뛰어옴
4. 어머니 아이 걱정되서 나가서 괜찮냐 물으니 애엄마 이딴걸 왜 인도에 두냐고 드립. 인도가 아니라 주차장겸 테라스
엄염히 개인 영업장임.
5. 옆에 서서 야무지게 번지수랑 상호명 신고드립
6. 다음날 구청에서 신고받고 나와서 봤는데 되레 직원들이 열받고 어이없어함
7. 모욕죄 인격모독 영업방해 재물손괴등 그 여자의 행태에 대해서 (꾼인것 같음, 아이까지 대동해서)
우리 부모님이나 여동생 가족이 스트레스 받은것 정신적피해보상까지 해서 고소 고발할 수있을지..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기에 말없이 치우고 다시 상펴는 것이 많이 보이지만
그다지 그건 개인 테라스일뿐 차도 넘어갈일도 없고 사람들이 필요하면 알아서 잘다니는 길이었음
앞에서 패드립에 어른한테 막말해놓고 딸옆에두고 하도 어이없는말해서 어머님이 나도 애키웠다 라면서 하심
어머니 요즘 젊은 여자주부 이상한 여자 많다하심..나는 본래 알고있음..명불허전 김치녀 이런식으로 여기저기 싸이트
보고 웃으면서도 다 그런게 아니지 웃고말자 했는데 막상 당하고 나니 빡침. 앞에서 신고못하고 뒤에가서 신고하고
아주 졸렬하게 나오는 그 애엄마 어떻게 해버릴수 없을까요? 스크랩은 하지 말아주세요
짱공 형님동생분들께만 여쭤보는겁니당..
아 그리고 몇일전에는
왠 선릉 오피스텔 중계책하는 양아치 조폭도 아닌놈들이 여동생 혼자 있는데 와서는
음담패설에 같이 일하지 않을래 하면서 성희롱하고 했는데도 동생이 별큰 일만들고싶지도 않고 피곤해서 참고 왔다가
다음날 어머님 계실때 또 와서 이것들이 양이 작다 ~ 맛이 이상하다 드립치니 어머님이 딱 자르셨거든요..
바로가서 퇴근하자마자 가서 옆에서서 저도 등치가 좀 있는지라 친구놈이랑 있다가 그섀끼 죽여버리네 마네 언놈이
어제와서 헛소리하고 건들거리냐고 다들으라고 하다가 아는 형님께 전화하면서 경찰-법원쪽 연락해서
이러이러한 애들이 있는데 이런애들은 어떻게 처리해야겠는가 하면서 쳐다보면서 담배피믄서 통화하고 있으니까
그날부턴 안오더라구요..왜이리 양아치가 많은지..고담시가 따로없네요
저도 그러고싶지 않은데 온화하게 잘있다가 괜히 건들거리고 와서 그러면 저도 좀 하는성격에다가 ;; 조폭등치에
운동좀 한지라..멸치면 가만히 있겠는데 그럴 성격도 못되고 확 돌아버리면 저도 몰라서...정말 이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제가 그리 할수도 없고 생각없이 나이 서른다쳐먹고 사고쳐서 뭐한다한들 가족들에 헤꼬지할까봐 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