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네요
방금 동생이랑 싸웠습니다.
분을 못 참아서 얼굴 한대 날렸는데 바로 안경이 뿌러지며 날라가고..
왠만하면 참겠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제가 요즘 취업준비중이라 토익공부를 하는데 동생이 영어를 좀 잘하거든요 900이 넘어서..
그래서 요새 이것저것 방법이라던지 푸는 법이라던지 가끔 물어보는데
얼마전부터 심한 말을 하더라고요 지딴에는 뭐 현실적으로 말해주고 잘되라고 하는 말이긴 한데
취업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또 영어때문에 하루종일 압박감에 시달리면서 나름 열심히 하는데
저보고
죽어도 안된다는니 뭐 그딴식으로 왜 하냐느니
아무리 생각을 해준다고 하는 말이지만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그만해라 하는데도 계속 하길래
개$@꺄 고만해 라고 했더니
바로 개!@꺄 똑같이 욕해서 한대 날렸습니다.
어머니 앞에 계신데 그만 실수를 했네요.
휴
아버지는 주무시다가 나오셔서 바로 화내시고..
그래서 전 잠깐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동생하고 애기좀해보려는데
할말이 없다내요
때린건 미안하다 너는 미안한거 없냐
라고 물으니 없데요
화도 나도
속상하네요.
동생이 왜 그런지...
아 ... 이 개!@끼..... 진짜 쳐 맞아야되는데..
동생도 나이가 26이라 대우 해주는데 왜 그러는지.. 참..
후....
왜 그럴까요 이 개@끼..
아무튼요
짤방은 ..
댓글로 남길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