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아파서 글을 씁니다..

헤네시18뇬 작성일 13.04.07 2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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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짱공유를 거즘 10년이상 했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쓰네요,, 눈팅만 하다가,,,

그냥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아파서 글을 써서 여러분에게 응원? 을 받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너무 악성 댓글은 자제 해주세요.,.

작년 여름 6월에 한 여자아이를 만났습니다..

회사 선배가 소개해준 여자로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저는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연애를 시작 했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나면 자주 술을 먹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술을 잘먹더라구요, 저는 주량이 1병 반입니다. 여자친구는 술을 잘먹어서 주량을 알지 못하게 먹더라구요

한번은 소주 5병 맥주 3병을 2명이서 먹은적도 있구요,, 보통 4병에서 4병반 정도 먹었습니다.  처음에 그게 적응이 아나되

서 회사일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아이가 너무 좋고 같이 있으면 행복해서 일주일에 6일 거즘 매일 보았습니다.

자주 술을 먹었구요.. 여행도 자주 다녔습니다. 제가 선물도 자주 해주었구요,, 사랑했거든요

그러면서 자주 싸우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화를 참지 못해 크게 싸웠다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매달려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연애는 흘러 갔습니다. 여자친구도 일을 하고 저도 일을 하기 때문에 회사 끝나면 항상 거의 만

나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그런 평범한 연애를 시작 했습니다. 데이트비용은 거즘 제가 냈구요..

여자친구는 그렇게 많이 버는건 아니고 저는 28살로 보았을때 보통보다는 좀 많이 돈을 벌었습니다.. 그래도

데이트비용을 혼자 내다 보니 저도 점점 주머니 사정이 힘들어 지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상관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좋와서 하는 거고 사랑 하니깐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술을 좋아 하다보니깐 자주 취하더라구요, 자주 먹구요,, 회사람들 친구들 자주 먹고 자주 취하고 집에가고 저는 불안한 마음으로 항상 술로 인하여 자주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여자친구는 알겠다 조심하겠다 줄이겠다 그랬구요..

한번은 제가 너나랑 만날레 술을 끊을레 라고 물었는데 술을 안끊고 줄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크게 싸우기도 했구요...

그렇게 여자친구와 지내다가 여자친구가 계약직이여서 회사를 고만두고 집으로 내려가게 됬습니다.

직장과 집은 굉장히 멀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장거리 연애를 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와 술때문에만 싸운건 아닙니다.

저는 에전에 8년동안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고2때 사귀게 되어서 8년을 연애를 했지요.

근데 저는 버릇이 있습니다.. 나쁜 버릇이 여자친구의 마음을 게속 확인하려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전여자친구도 저의 그런모습때문에 매우 힘들어하고 울고 불고 그랬으니까요.....

그러다 전여자친구는 먼저 직작인이 되엇 사회생활을 했고 저는 4학년이 되어서 취업을 위해 공부만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더 불안해지고 예민해져서 항상 여자친구를 들들 볶았습니다. 화도 자주 내고요

그럴때마다 전여자친구는 절 잘 달래주고 안아주고 아껴주고 챙겨주고 용돈도 주었구요... 지금 생각 하니 정말 미안하네요

그러다 어느날 제가 전여자친구에게 크게 화를 내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전 화가 나면 항상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그럴때마다 여자친구는 항상 저를 이해해주고 내가 혼자 화가 나서 머라고 해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했거든요.

그떄도 그럴줄알고 전여자친구에게 화를 많이 냈습니다.. 그렇게 전 여자친구는 지쳐서 떠나 갔습니다..

정신차렸을때는 이미 전 여자친구는 멀리 떠나서 뒤돌아 보지 않았습니다.

그때저는 학교앞 원룸방에서 혼자 남게되었습니다..매우 가슴아파 하며 후회하면서요.

그 버릇이 지금 만났던 여자친구한테도 그랬던겁니다.. 자주 화내고 헤어지자고 하고 윽박지르고....

변병이지만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표현이 잘못된걸 알지만... 여자친구가 2살어리고 버는돈이 얼마

되지 않기에 그아이가 돈쓰는게 마음이 아파서 항상 데이트비용은 제가 내고 선물도 많이 해주었습니다. 그게 저는 그아이한테 화내면서 마음아푸게 할때마다 내가 이렇게 잘하니깐 너는 날 이해해줘야지 이런 생각으로 그랬을지 모릅니다..

직장을 고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간 여자친구를 저는 걱정되고 불안하기에 술먹는걸 심하게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매우 불안했거든요 술취하면 항상 제가 데려가고 델러가고 직장을 다닐때는 항상 제가 옆에 있었으니깐 덜 불안했으니깐요....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고 여자친구가 자주 술을 먹고 취하니 저는 그 불안감을 참지 못하고 심하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게 시발점이 된거 같습니다.

며칠전이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술에 많이 취해서 12시정도에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이아이가 술에 취해 있으니 화를 내지 않고 잘 타일러서 일찍 들어가라 지금 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2시가 지나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겁니다... 매우 불안 했습니다... 이런경우를 격어 보신 분들은 밤새 잠을 못잡니다.. 매우 불안 하니깐요... 걱정이 되고... 고향에 내려가서 이런 일이 3개월 정도에 4번정도 일어 났습니다.. 여자친구가 직작을 구하려해도 잘되지 않으니 매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밤에 울기도 하고 힘들어 해서 크게 머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날도 다음날에 전화를 해서 집에 있다고 하여서 저는 크게 머라하지 않고 바로 없던걸로 했습니다..

이아이도 요즘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니깐요...

그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옆에서 원룸에 살고 근처에 친구가 있는데 회사가 끝나고 친구랑 술한잔 하기로 해서

친구를 만나고 각 1병식 마시고 집에 와서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술마시는 가운데 여자친구가 친구랑 까페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해보니 매우 시끄러운겁니다.. 까페가 아니라고 전 직감 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까페냐고 물으니 까페라고 합니다. 그렇게 3번 물어보니 술집이라는 겁니다... 저는 매울 실망 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에게 만나면서 한번도 거짓말을 한적이 없거든요... 근데 여자친구는 저에게 가끔 거짓말 하다가 몃번걸린게 있었습니다.. 그 거짓말도 술먹다가 거짓말해서 걸린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너무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햇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답장이 없더라구요.... 전화도 없구요.,.

그렇게 저도 술을 먹은 상태라 잠이 들었습니다.... 근데 제가 꿈을 꾼건지 내가 진짜 그런건지 여자친구한테 막말을 한거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물어보지도 못했구요..

그렇게 잠에서 일어나 회사에 출근해서 11시정도에 전화를 햇습니다.. 지금 일어난 목소리더라구요... 그래서 일어났니? 술을많이 먹었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오빠가 많이 생각해봤는데 우리 헤어지는게 좋을거 같아 라고 말을 햇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바로 어제 끝나나거 아니였어? 라고 말을 하기에 저는 너무 당황을 햇습니다.. 크게 당황 했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미안해 잘못했어 안그럴게 이럴줄알았거든요....... 저도 너무 당황한 나머지 알겠다 잘살아라 하고 전화를

끈었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내가 사준거 다 보내 달라 그렇게 살지 마라? 라고 했나... 술먹는 남자 만나지 마라 너가 힘들다 우리집에 있는 너의 짐들 다보내준다 라고 카톡을 햇는데

답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는겁니다.. 문자도 답이 없구요....  그렇게 하다 연락이됬고 카톡으로 제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매달리고 또매달렸습니다....엄첨 매달렸는데 여자친구는 이미 뒤돌아서 강을 건너갔더라구요.... 그렇게 빌고 또빌었는데..... 너무 야속합니다.... 내가 그렇게 매달렸는데......우리집에 있는 짐들도 택배로 보내줄까 라고 물으니 택배로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전 이아이를 정말 사랑합니다... 너무 보고싶구요..결혼도생각했기에여자친구 부모님도 만나뵙구요.... 이렇게 멀리 떠나 갔습니다..... 저는 도대체 왜이렇게 된지 모르겟습니다.... 이렇게헤어지자고하면 여자친구가 날 붙잡을줄 알았고 그러면서 여자친구 마음도 확인하려고 한거였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풉니다.여러분... 이거 어떡해 해결해야되나요....

그냥 보내야되나요.... 악플보다는 힘이될수 있는 글들 부탁 합니다...

글이 엄청길어서 리플도 안달리겠네요......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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