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은 트로이테드?님께서 올린 게시물인데, 제가 이걸보고 많은 생각이 저의 뇌리를 스쳤습니다(중복이라도 바주~).
물론 양보는 미덕입니다.
그렇지만 그 양보를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지부터 궁금합니다.
아랫사람만 예의를 강요하는 문화가 어찌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릴 수 있나요??
윗사람도 그에 못지않게 아랫사람에 대해 예의를 지켜줘야 하는 것 또한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자리양보? 좋~죠!!!
하지만 그 자리양보를 강요하는 못된 어르신들 덕분에 정말 신사적인 분들까지 함께 욕을 먹는다는 슬픈 진실이 있습니다.
게다가 저건 조작글이 아닌 실제 성시경씨가 라디오를 하면서 얘기한 사연으로 알러져 있는데요.
할머니분은 부산으로 가고 저 여자분은 대구인데 대구까지 서서가느라 아마 힘들었을게 분명합니다.
그냥 앉는 지정석도 아니고 엄연히 승무원에게 좌석표를 주고 타고 갔을거라 생각됩니다.
쨋든 저분 고생하셨을테니 심심한 위로라도 날립니다.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이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제가 생각하기에 아직 그 정도는 멀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일하느라 혹은 불금을 달리셨던 젊은 사람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