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로엠매장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잇공주님 작성일 13.07.17 1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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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 매우 부당한 일을 겪으셔서 제가 대신 문의 드립니다. 읽어 보시고 이에 따라 어떻게 대처하고 그에 따른 사과를 받아내고 싶은데요.

1. 2013년 7월 10일(정확한 일시는 아닙니다.) 어머니께서 정장한벌을 사기 위하여 포항에 있는 로엠 매장을 찾아가서 정장을 구입하고자 합니다.

2. 이때 정장 상의만 있고 하의는 현재 매장에 없어서 나중에 치마를 사러오면 준비해준다는 말을 듣고, 상의를 수선한 후 상의를 입고 여벌의 다른 치마를 사서 갑니다.

3. 몇일 뒤 세트에 맞는 치마를 구입하기 위해 로엠 매장을 찾아갔는데 종업원이 치마하의는 없어서 구입할 길이 없다고 합니다. 본사에도 없어서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치마 자체가 그 상의에 맞는게 없다고 살수없답니다.
상의를 수선했지만 세트가 없이 상의만 사서 입는 경우가 어디있으며 어떻게 치마가 없이 정장을 판매하고 있으며 살때는 치마를 준비해준다는 말을 듣고 샀는데 이제와서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로엠매장은 환불을 해줄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싸움이 났는데 어머니보다 10살 어린 사람이 손님들 7~8명 있는데서 막말을 하였고 욕설을 해대며 너같은 사람은 손님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등.. 어머니는 욕같은거는 잘 할줄 몰라 욕만 듣고 왔습니다.

어머니 지인 소개로 매장을 찾아간것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 지인에게 이런 일을 겪었다며 화가 너무 난다고 하였고 그 지인도 그런 매장인줄 몰랐으며 알아보니 거기 종업원이 주인과 친척관계며 성격이 쎄서 조심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추후 지인과 주인이 이야기를 하고 주인이 환불을 해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환불을 해준다는 말에 로엠매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때 종업원이 혼자 있었는데 어머니를 알아보고 잠시만 기다려라고
주인이 올거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사과를 하려나 보다 싶어서 기다렸는데 주인이 오더니 갑자기 종업원한테 셔터문 닫아라고 지시를 하였고 셔터문이 닫힌 뒤로 밖에는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어머니를 홀로두고 그 여자 두명이 어머니를 가둬놓고 욕설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환불 못해준다고 말을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어머니는 로엠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거기서는 둘이서 이야기해서 종결을 내야된다고 하네요..

이 사건  저로써는 굉장히 울분이.... 어떻게 조치를 해야할까요.

가능하다면 저걸 토대로 어떻게까지 그사람들에게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저도 아직 어리지만 살다살다 매장 종업원과 주인이 밖에 남자를 대기시키고 셔터문 닫아서 협박한거 저는 정말 처음봤습니다. 그사람들 성격 너무 막장이네요.1374057378631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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