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약의 힘으로 이세상을 살아가리...

수석제비 작성일 13.08.16 2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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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 ~26 )

 

여자를 모르고 지내다가....

 

정보 통신의 힘을 등에 엎고

 

자동차를 발판삼아 

 

많은 종류의 떡을 먹을 수 있었다.

 

세월이 흘러

 

이제 슬슬  약의 힘을 이용한 느낌이 어떨까... 라는

 

호기심반 진심반에  비뇨기과의 문을 두드리는데...

 

" 제가 요즘 이상하게 떡이 안되서요. "

 

" 약의 힘을...?"

 

씨알 XX  20%, 10%, 5%  의 모든 종류를 섭렵한 결과

 

5%의 삼삼함이 내몸에는 제격이다.

 

멋모르고 20%에 한번 손 데었다가 하루 웬종일 고생(허헣허허허허ㅓ허ㅓㅎ)

 

한걸 생각하면 아직도  손사래를 친다. ( 가끔은 그리운....)

 

20%를  4등분 해서 쪼개서 먹을까도  심각하게 고민하였지만,

 

깔끔하게 5%로 삼삼하게 떡을 치자! 에 올인.

 

 

 

약의 힘을 100% 의존하는것은 아니지만,

 

가끔  남편도 마다한 순이들을 위해서

 

이 한몸을 희생하기 위한 확실한  필수 아이템이 되어간다.

 

 

떡을 치고도  친것 같지 않은 이 신선함.

 

마르지 않은 샘물을 위한 나만의  소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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