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재 상황....

푸른시냇물 작성일 13.09.30 0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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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로야구 상황은

이미 4개팀은 준플레이오프 확정이 된 상태에서

삼성 LG 넥센의 한국시리즈 직행권이라는 치열한 판도싸움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수로 볼때 이미 이번 넥센전에서 진 두산은 한국시리즈 직행엔 멀어졌습니다.


원래 늦어도 9월이면 다 확정되어 나머지 준플레이오프 오르는 팀이 누군가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였으나 상위권인 삼성과 LG가 확 치고 나가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은 9월달까지 4개팀이 각축전을 벌였으나 지금은 3개팀으로 줄어들었죠.


현재 준플레이오프 확정팀은 삼성, LG, 넥센, 두산이고 1위 삼성과 3위 넥센의 승차가

겨우1.5고 4위 두산하고도 3.0차이 밖에 안납니다.


올해 최악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3팀이 있는데 바로 5위 롯데와 6위 SK 8위 기아입니다.


롯데는 과거 해태의 기분을 느낄 듯 하군요. 오오 대호도 없고 주찬이도 없고 성흔이도

없고.... 관중수도 작년대비 40%감소라는 냉대를 받고 있는 팀으로 이미 가을야구 탈락

으로 인해 사직구장은 텅비었습니다.


SK는 희망고문을 하다가 결국은 연패의 늪에 빠져 결국 인천팬들에게 맨붕을 선물했죠.

후반기 넥센 턱밑까지 쫓아온 SK는 현재 공격력보다 수비력에서 문제를 보이면서 자멸

을 하고 말았죠.


특히 가장 문제점있는 팀이 기아.... 초반에 믿었던 김주찬 선수의 부상에 믿었던 다이나

마이트타선의 줄부상 즉 종합병동이란 오명을 쓴데다 최근엔 신생팀 NC에게도 순위

가 밀려서 8위로 내려앉았죠.  최근 자존심 문제가 걸렸는지 열심히 하는 듯 했으나,,

결국은 수비에서 자멸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어 현재 8위로 내려앉은 굴욕을 받았죠.


희망의 팀 NC 과연 2년차는?

NC는 초반에 고교야구만도 못하네 사회인 야구냐라며 비웃음을 당하면서 불안한 시작

을 보여준 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 둘 주전선수 보강이 들어가면서 강력한 팀으로

거듭났죠. 백전노장 손민한 선수의 등장은 NC의 뒷문을 튼튼하게 해주었습니다.

2년째엔 대부분 NC선수들의 전력이 파악된 상태에서 2014시즌을 맞이하므로 내년부터

가 NC의 진정한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반기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아를 따돌리고 7위로 올라섰군요.


기록의 팀 한화 이글스.....

올해 한화 이글스는 두 가지 기록을 프로야구 역사에 남겼습니다.

프로야구 최초 9위팀

개막전부터 최다연패 기록팀.....

좋지 않은 모습이죠.  최근엔 고춧가루를 뿌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연패를 당할땐

줄연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엔 이미 안티성 글이 90%이상이니

할 말은 다했다고 볼 수 있죠.... 더더욱 큰 문제는 2군 육성에 실패 내년에도 한화 이글스의

시작은 암울하다고 볼 수 있죠.  2군 역시 퓨처스리그에서 동네북 신세라 2군에서도

믿을 만한 선수가 없다고 봐야겠죠.


역시 상위권팀답게 대구, 잠실, 목동구장과 마산구장의 야구팬들의 상승이 보여지나

인천, 사직, 대전, 광주구장의 관중수 급감과 초반 WBC 광탈과 날씨문제로 인하여 올래

프로야구 관중은 작년대비 그다지 많이 증가된 상태는 아닙니다.

게다가 9개 구단이란 이상한 운영으로 인해 쉬는 팀이 생긴 것 역시 역효과를 가져왔구요.


이번주에 드디어 누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할까가 정해지겠군요.

그래도 상위권팀의 각축전은 프로야구를 재미있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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