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멘붕이 오고.. 도저히 어디 소리칠데도 없어서 글 써봅니다..
요즘 대학들 시험기간이잖아요?
대학생씩이나 되는 년놈들이 시험보는데 부정행위해대는 꼴이 너무 참기 힘듭니다.
대학교육이란게 범위도 너무 넓고, 결국 알음알음 해서 족보따위를 구해다가 교수님이 자주 출제하던 것들 보고..
아니 뭐 거기까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걸 축소복사 해와서 그대로 배껴써내는걸 보고있으면 열불이나 죽겠습니다.
교수님께 얘기요? 해봤죠 당연히..
교수님도 모를리 없겠지만 몰랐다는 '척'하면서 대응하시더라고요.
아.. 이게 지잡대의 클라스인가, 짜증이 솟구치는데 얼굴로는 수긍한다는 표정 짓느라 힘들었네요.
그래도 나름 국립이란 부심으로 지잡대 자격지심.. 퉁치면서 살고있는데 씨발.. 때려쳐야하나요?
국립이라 오히려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암튼..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손해보고 사는 세상이 참 더럽고 치사합니다.
부정행위를 안하는게 정직한건 아니잖아요? 그냥 '정상'인거지.. 제가 절대 정직하게 살아만 왔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부정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 바른 말을 얘기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세상 더 살아봐라, 약삭빠르지 못하다, 남들 다하는데.. 안하는게 바보인거다 등등..
저딴 말들이 더 절 괴롭게 합니다. 하 씨발씨발씨발
씨발 대학교육부터 이지랄인데 이새끼들이 커서 뭐가 되고 대한민국 씨발 좆까라그래
욕 싸질러서 죄송해요.. 아 정말 풀데가 없어요 ㅡ ㅡ;;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