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작은 사업을 하시는데 공장 외부 바닥 콘크리트가 자꾸 깨져서 이번에 시커먼 아스콘을 바르셨습니다.
지인께 소개받은 시공 업자가 신경써서 잘 해줬다고 어필해가며 하길래 공사 마무리가 잘 됐다 싶었는데
공장 내부와 외부가 만나는 지점에는 로라가 지나가지 못하는 살짝 언덕같은 지형이라,
듣기로는 그쪽은 인부들께서 직접 손으로 작업하셨다나봐요.
그 위를 지게차가 몇번 지나다니니까 역시나.. 자꾸 일어나고 아스콘 알갱이들이 부서져 패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께선 그 시공업체에 얘길하셨는데 반응이 뜨뜻미지근 한가봅니다.
말씀으론 무상 A/S는 고사하고 자재값은 줄테니 다시 마무리좀 해달라 하시겠다는데요.
이 업계가 원래 A/S개념이 전무한건가요? 뭐 한 1년 지난것도 아니고 이제 3주 됐는데 .. 한두푼 들어간 공사도 아니고 참
그리고 아스콘 위에 어떤 코팅이나 접착제나 뭐 그런걸 덧바르는 방식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소개받은 양반한테 아쉬운소리 할바엔, 차라리 자재 사다가 직접 작업한번 해볼라고요.
만약 재작업 해준다고 해도 아무래도 몇자라도 알고 상대해야 업자가 돌라먹지 못할것 같아서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