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기사가 떴네요. 얘네 올해 대상 하나도 못탔나봐요.
강호동은 모르겠으되 유재석은 아직도 시청자 인기 투표를 해도 1등 나오고 mbc sbs 메인 예능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고 잘 나가는 것 같은데...
솔직히 이젠 좀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게 아니라, 이젠 다른 사람들도 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두사람이 대변하는 이미지가... 정말 프로페셔널한 전문 mc라기 보다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배경으로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상황을 편안하게 전개해 나간다는 건데,
꼭 예능은 저래야만 하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엘렌이나 밥 사젯 같은 미국 코미디언들은 보면 재밌으면서도 내용에 해학과 풍자가 있고,
생각할 거리도 만들어 줍니다.
또 개그를 해도 최소한 본인의 존엄성은 지키다 보니 보는 입장에서 섹시하다 멋지다라는걸 느낄수 있는
인물들인 반면에
쟤들은 tv에 나와서 늘상 우스꽝스러운 바보짓이나 하니..
코메디가 지녀야 할 촌철살인의 풍자와 해학 그딴건 전혀 기대할수가 없네요.
새해에는 예능이란게 좀 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