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따져도 제가 처음 아버지 가게를 맡았을때와 확실히 고객분들이 과자구입하는게 틀려졌군요.

초기엔 과자를 막구입하시던 분들도 지금은 들었다 놨다를 하시는 분들이 느셨습니다.

지금은 오리온제과와 해태제과가 눈에 띄게 인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재료값 인상대비 우리나라 과자

값 인상폭이 가파르다는 겁니다.  커피음료도 세계원두값이 떨어졌는데도 우리나라는 요지부동이거나 소폭상승

을 했습니다.

 오리온제과와 해태제과를 필두로 다른 제과업계도 인상을 할거라는 군요.  원재료값 인상폭 대비 과자값 인상폭

때문에 제과업계에 뭐라고 해봤자 요지부동일테고.....  과자값은 정말 치솟는 잔인한 물가대비보다 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으니 가게를 하는 입장으로도 뭐라 할 수 없군요.

(이제 천원 묶음 과자 목록도 많이 줄었습니다.)

 인상하는 기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겠군요.  과자나 음료밑에 가격표시 업데이트하는 기간도 매우

짧아졌네요.  이렇게 되면 연쇄반응으로 라면값도 오를것은 자명한데 참 이런거 구입하는 서민들은 뭘 먹고 살라

고 그러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