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선수 경기가 4위로 아쉽게 끝나고 중계하는 사람들 멘트가

 이상화 선수가 마치 메달을 딴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이 정말 싫더군요.

 모태범 선수도 금도전 이라면서 설래발 치고 선수들 조금만 못해도 욕먹게 만드는 중계멘트.....

 쇼트트랙도 마찬가지 였죠.

 제가 가장 중계멘트나 기사에서 싫어하는 언어가 효자종목이란 겁니다.  아 동계올림픽에서

 효자종목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싱글피겨 김연아 하계올림픽엔 양궁 태권도 박태환

 이런 식으로 못을 박아 버리니 선수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은 증폭되고 못따게 되면 그

 기대감에 역행하는 온갖 비난의 화살을 맞게 만들죠.

 효자종목 거꾸로 하면 불효자..... 효자종목인데 메달 못따면 불효자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

 불효자가 어떻습니까?  욕먹죠?  우리나라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하는 언어가 아닐까 개인

 적으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