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입장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로에 주행중인 자전차를 보면
상당히 예민해 지거든요. 그런데 정작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으니 그길로 안다닙니다.
그길을 피해서 도로로 나옵니다. 이무슨...
다른 이해가 가는것이 자전거 전용길을 차지하고 있는 일부 자동차가 문제가 되고
간판 및 기타 요상한 물건들이 막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정작 자전거는
자전차가 되서 (원래가 자전차라는 말도 있다고 하든데 도로에 진입한것을 차로 비유합니다)
도로로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가 되는거죠.
차라리 이럴바에는 자전거 도로 지워버리고 제일 가차선은 넓게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인천항쪽 구 백주기념탑 사거리(제2경인 집입로)는 가차선이 넓어서 한차선을
트럭과 세단이 함께 가도 될 정도인데 ( 은근히 이것도 문제이긴 합니다만...)
국내도로를 그런 식으로 만든다면 구태여 자전거 도로를 만들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기적인 생각인데 가로수에 관리할 돈으로 가로수 뽑아버리고 그공간에
저녁시간대에는 누구나 주차할수 있도록 오후 일곱시 서부터 오전 아홉시 까지
일시 한정 주정차 구역으로 만들었으면 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술먹고 제정신으로 글쓰는게 이게.. 참 ~ 아우~ 참~~~
정말 오랜만입니다. (처음부터 또라이는 아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