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활동형 외톨이에 대해 애기 하기 전에 이와 대조되는 '은둔형 외톨이 = 히키코모리'에 대해 정의해 보자면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라던지, 성격이 많이 소심하다던지, 가정불화가 심해서 멘탈에 데미지를 입었다던지.. 등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사회생활을 잘 안하려 들고, 거의 개인공간에서 홀로 지내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체적으로 사회적으로 봤을 때 부정적인 성향을 띤 사람들을 지칭할 때 쓰이기도 합니다.
이에 반해 '활동형 외톨이'는 '은둔형 외톨이 = 히키코모리'와는 다르게 남들보다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말도 잘하고, 분위기도 어느정도 탈 줄 알고, 사회생활도 잘 하고 못 하는 게 없는데공적인 사회활동(일, 학업, 운동, 동아리, 선후배 관계 기타 등등...) 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친목을 다진다던지. 자주 연락하고 모여서 놀러간다던지, 이런 걸 거의 안 한다고 보면 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1)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번호도 많고, 공적인 업무에 관해서는 활발하게 사람들과 교류도 많이고 하고 그러지만 사적으로는 연락 한통 안하는 사람
2) 이 사람은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지만, 정작 업무 그사람과 개인적인 관계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는 사람
네이버를 뒤져봤더니 활동형 외톨이에도 종류가 있더군요....
1. 능력(외모, 언변, 업무, 학업, 기타 등등)은 되지만, 히키 기질이 있어서 사람들과의 사적인 대인 관계를 꺼려하는 것.
활동형 외톨이 1번 종류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외톨이가 되기를 자처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생활은 잘 하지만 정작 사적인 대인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피하려고 이렇게 된 케이스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이분들도 외로움이라는 것을 타는데 해소 방법은 혼자만의 취미에 몰두 하던가, 아니면 짱공유 같은 인터넷 공간에
서 사람들과에 교류를 통해 조금 이나마 외로움을 해소한다고 합니다.
2. 능력(외모, 언변, 업무, 학업, 기타 등등)은 되지만, 내향적인 사람인 경우.
1번과는 다르게 스스로 외톨이를 자처한 것이 아니라 그냥 내향적인 사람들 입니다.2번 유형은 이 짤방 하나면 설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