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column/newsview?newsId=20140218090604511&gid=110349

"한명이 치고 나가면 한명이 뒤에 오는 외국 선수들을 막고, 뒤에 처진 우리 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가 앞으로 나오기 위해서 길을 열어주며, 둘이 모두 하위권에 처져 있을 때는 협공을 통해 한명이라도 상위권으로 올려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게 우리는 쇼트트랙계의 팀 전략이라고 하지만 다른 말로 하면 그게 바로 짬짜미다. 그게 국내대회에서 열리면 짬짜미가 되고 국제대회에서 하면 팀 전략으로 다르게 인식될 뿐 내용은 똑같다."

내가 최고의 성적을 내기 보다는 같은 국적의 다른 선수를 우승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 선수들을 견제하는 레이스를 한다?

분명 개인종목에서 저런짓을 하는건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 일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쇼트트랙에서 욕도 많이 먹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중국, 캐나다, 러시아 이런 나라들.. 즈그들도 결승에 두명이상 올리면 똑같은 짓을 하지요. 

여타 다른나라라고 다를거라 생각되진 않는군요.

쇼트트랙의 태생적 특성이라는데..

누군가에게는 참 빡치는 현실 아닐까 싶네요. 

올림픽 결승에 이미 자기 역할을 안고 출전해야 하는 선수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