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나 여자싱글 사태는 참 어이가 없습니다.
한 마디로 한 회사가 있어 공모전을 통해 금 은 동상을 수여하고 금상에겐 승진이나 정직원의
특전을 준다고 했는데 이미 이 공모전은 이미 내정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위해서 형식적으
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아주 걸출하게 뛰어난 사원이 공모작을 내놨으나 은상과 동상을 주고
자기가 내정된 사원에게 금상을 줘서 그 사람에게 상(금메달)과 특전을 준다...................
단체전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러시아와 미국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쳐서 무결점 연기를 한
캐나다를 밀어냈죠.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러시아는 졸렬한 짓을 함으로써 국제적인 망신을 초래한겁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입으로 피겨단체전 담합도 간접적으로 인정하게 된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안톤 오노 사건보다 더 졸렬한 행동을 한겁니다.
4년간 기다려온 수많은 선수들의 피와 땀을 배신한 짓을 한 것이고.... 김 연 아 선수만이 아
닌 쇼트니코바 선수마져 망가뜨린 결과를 낳았으니까요.
과연 이 결과를 러시아 사람들을 제외하고 누가 인정하려 들까요? 세 번이나 실패를 했는데
도 기술점이 실패를 하나도 안한 선수보다 높다라.... 참 어이가 없습니다.
기황후에서 기재인이 연철승상에게 한 말이 생각나는군요........ 연철 승상이 호랑이굴에 제발
로 걸어들어왔다고 하자 왜 호랑이가 고양이 짓을 하느냐 라고 기재인이 그랬죠..... 러시아의 이번
행동은 바로 그 이하면 이하였지 나은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