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이런회사도 있네요

푸른매GP 작성일 14.03.12 22: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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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취업한곳인데

작지만 아이템이 마음에 들어서 입사했던 곳인데

어떻게 된게 첫달부터 월급이 안나왔습니다.

회사에 정도 뭐도 없던 시기라 당장 나간다고 했죠

사장이 미안하다면 월급 줄테니 딴데 구할때까지 있으라고

제입장에서는 사장이 믿기지도 않았고 하루라도 빨리 그곳을 나오고 싶었죠

그때부터 회사는 그냥 출근부 찍는곳이었고 오면 제 사수(저는 개발자)

분들이 미안하다면 자기 노하우 갈켜주는 일종의 학원 이 됬죠

그렇게 한달정도 있다가 나오고 총 70일정도를 다니다 나왔는데

사실 다닐때는 너무 잘해주셨고 돈주고 사기힘든 노하우도 얻었고 해서(한달치는 받은상태)

뭐 이정도면 됬다 그러고있었는데 한달있다 칼같이 월급이 나오더라고요 *^ㅇ^*

네거기까지는 좋았어요 근데 또 한달있다. 문자가 오더니 밀린 상여금 퇴직금도

지급해주겠다고 ????????????

두달 다녔는데 왜 퇴직금 상여금?? 사람마음이 참간사한게 준다니까 네 하고

대답은 했는데 진짜 나온지 두달만에 퇴직금이랑 상여금 적지않은 돈이 따로 나왔어요

여기까지 들으시고 큰회사 아니냐고 하실지 몰라도 직원 10명정도의 꼬딱지만한 회사였어요

심지어 사무실 임대비도 밀려있던 회사인데

지금 생각해도 왜 저를 그렇게 챙겨준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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