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부들 자기손도 안보인다고 하는 어두컴컴한 바닷속에서
다큰어른들도 아니고 학생들이 갇혀가지고
패닉상태일건데
지금쯤 오겠지 하면서 몇시간 보내고
오늘은 오겠지하고 이틀째가 지나가는중..
치킨시켰는데 배달안오고 1시간만 지나도 열받고 짜증나고 불안한데..
배는 고프고 산소는 사라져가고 불안해지고..
여자애들은 통제도 안되게 엉엉 울고있을꺼고..
안에서 살아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가슴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