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에 눈팅 주로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게시물을 접하면서 참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생각보다 참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요번 세월호관련해서..사람이면서 어떻게 저런말들을 할 수 있을까..하는 자료들도 많이 보게되네요.
김치녀라고 부르는 이상한 여자들도 저는 솔직히 제 주변에서는 보지 못했고 무개념 막말에 안하무인인 사람들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주변에도 성격 급하신분들도 있고 저냥반 유별나시네..하시는 분들도 있긴합니다만..
다 상식선에서 이해 가능한 부분들이고 저 또한 완벽한 인간이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일부러 남에게 해꼬지 하거나 그러실분들이 아니란걸 알고 있고요.
제가 그나마 세상을 잘못 산거 같지 않다고 느끼는건..
그런 이상한 사람들이 제 주변에 없다는 것입니다.
뭐 그 중에 이렇게 인터넷상에서 무개념짓하는 사람도 있을수도 있겠죠. 겉으로 티 내지 않고..
하지만 같이 겪어보고 이야기해보고 하면..
정말 다들 올바른 정신상태로 세상 열심히 살고 계신분들이 주변에 많은거 같습니다.
아..그런데 솔직히 아직도 좀 이해가 안가는게 많습니다.
어떻게 살면 그런 정신구조를 가질까..라고 의문이 드는 사람이 많네요..
제가 고향이 경상도라..
예전부터 할머니께서 많이 하시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시상에 사람이 하도 많아노이끼네 별의 별 종자가 다 있는기라..쯧쯧..'
ㅋㅋㅋ 웬지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그나마 제 주변에 이상한(?)사람들이 없다는 것에..평범하게 살고있지만 세상 크게 잘못산거 같지 않다고 느끼고 사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