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고 간직할께'

이런 댓글이나, 그에 관련된 글을 남기는게 그렇게 어려워서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하면서 아주 G랄들 나셨어.

그렇게 잘나신 분들 선거 출마라도 하시지?

나는 욘나 못나서 주말에 술퍼먹고 이렇게 G랄한다!!

G랄 하는건 니들이나 나나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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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이곳, 하늘 밑이 그리워 잠깐이라도 오신 고인분들에게

직접 지은 따뜻한 밥 한그릇 대접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많이 부족한 개티즌인 저이지만,

상처를 가슴으로 기억하고 안타까움을 마음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겁먹은 모습이 아닌 환한 미소를 머금는 모습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좋습니다만

적어도 하루정도는 고인들만 생각 하면 안될까요?

오바해서 죄송합니다. 이런 글조차 남기지 않는다면

오늘 하루 너무 답답해 질 것 같아서 제 답답함 풀고자

이렇게 이기심 부려봅니다.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