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3d 프린터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인간을 복제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해 봅시다.
어느 한 시점에 뇌속에 돌아다니는 신경전단 물질까지 고대로 복제해 낼 수 있게 된다고 가정하고
서울에 있는 나를 전신 스캔 후 순식간에 분해해 버림과 동시에 부산에서 데이터를 받아서 바로 프린터가
나를 그대로 복제해 내는거죠.
그렇게 스캔 순간까지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체 공간만 이동하였을때 과연 복제된 나가 자아에 상처를 입거나
아니면 이건 공간이동이 아니라고 얘기할수 있을까요?
사물의 본질이란게 그냥 그걸 이루고 있는 구성성분에 대한 데이터라고 한다면..
이런 식의 공간 이동은 머지 않은 미래에 가능하지 않을까요?
평소에 하던 잡생각 중에 하난데 그냥 써보고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