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 먹고 딩가딩가 하고 있는데 옆자리직원이
"근데 오늘 월차 쓰신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하더라고요.ㅋㅋ
맞습니다. 저 오늘 월차 쓴다고 했어요. 음핫핫핫!! ㅠㅠ
좀 빨리 얘기해 주지.. 어흐흐흙..
짱공유 해돋이 이벤트도 신청해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라? 왜 달력 못 받았지?' 하고서
이제야 주소를 보니 8년전인가 예전 주소가 뙇!
011로 시작하는 예전 전화번호가 뙇!!
어흑.. 내 달력..ㅠㅠ
머리숱과 기억력은 비례해서 떨어진다더니 직원들도 식구들도 이제는 동정의 시선을 감추지 못하는군요.
이왕 회사 나온거 오늘은 직원들 데리고 야근을 해야겠어요.
불손한 시선들 때문이 아닙니다.
바빠서 그래요.
진짭니다..
어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