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조금 넘어서 경복궁역 앞 다이소에서 초 사고, 종이컵은 다른분들께 나눔받았습니다.
이미 집회가 한창이라 사람이 많더군요.
저는 광화문 쪽, 주 무대 뒤쪽에 있었는데도 어마어마한 인파였습니다.
광화문 무대쪽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촛불파도도 만들어보고, 내자동 삼거리쪽도 갔다가 함께 행진도 하고, JTBC취재하는거 함께 환호하고 응원도 하다가 왔네요.
시민들이 하는 자유발언들도 여러개 듣고 왔습니다. 긴장때문에 말더듬던 학생부터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리시던 할매 까지 여러 민중들의 소리를 듣고 함께 공감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군대친구놈과 함께다녀왔네요ㅎㅎ
10시쯤 먼저 들어왔지만 여전히 많은분들이 집회에 계시더군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위해 한 걸음 보태고 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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