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딱지에 꽂힌 무수한 칼날처럼
당신의 해체 스토리들을 써 내려갔던 지난 날.
추억하려 꺼내든 찜통에 나의 손은 안절부절 못하고
두근거림은 철없이 멈추지 않았다.
간식시간에 이룬 당신과의 사랑에
그날이 참 배부른 날이었음을.
케내디안 가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