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컴퓨터를 켰더니 바탕 화면에서 화면이 뭘 해도 움직이지 않고
모니터 화면이 나가기도 하고 다시 켜면 다시 바탕 화면까지 나오다 움직이지 않고
그러더군요.
몇 년 전에 그러다 한번 모니터가 무슨 부품이 나가서 운명하셨어서
이번에도 모니터 문제인 줄 알고 그냥 이 기회에 모니터 바꿔야겠다 싶어서
한동안 노트북으로 살다가 이번에 모니터를 사왔습니다;
근데 새 모니터를 연결해 봤더니 아예 화면이 나오질 않네요.
아무래도 이거 모니터 문제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몇 년 돼서 좋은 사양은 아니어도 딱히 게임 같은 것도 하지 않아
잘 사용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모니터 출력이 안 되기 시작하는 경우
어디에 문제가 생겨서 그러는 걸까요?
아 괜히 모니터 산 모양입니다.
내일 다른 컴퓨터에 모니터 연결해보고 되면 빼박 컴퓨터 문제로군요.
아 이상하게 컴터 수리하러 가면 눈탱이 맞을까봐 두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