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층"
반지하 층에 대한 개선사업을 진행하며 "기회가 생기는 층"이라는 의미로 만든 신조어이다. 영화 기생충을 차용해 만든 것이라 밝혔다.
기존에 존재하는 낱말인 기생층(寄生層)의 사전적 의미는 "스스로 자립적으로 생활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여 생활하는 무리"이다.
2020년 4월 29일, 반지하에 거주하는 세대를 지상층으로 옮기고, 그 공간을 사회 간접 자본의 일환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히며 그 공간의 이름을 기생층이라 홍보하였다.
사업의 이름이 논란이 되자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사과하였다.
"주택의 반지하 공간을 이용해 청년층에게 창업 등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생기는 공간복지공간’을 의미하고자 영화 ‘기생충’을 차용했다. 하지만 저희 의도와 무관하게 시민들의 오해를 사게 돼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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